(특징주)하나금융지주 신규상장..4.7만원 등락

  • 등록 2005-12-12 오전 11:16:08

    수정 2005-12-12 오전 11:16:08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하나은행의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086790)가 12일 상장됐다. 하나금융지수는 시초가형성 후 접속매매를 통해 4만700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지주의 시초가는 4만7000원에서 형성됐다. 이는 평가가격 4만1200원보다 14.07% 높은 수준. 시초가 이후 접속매매에서 차익매물이 나오며 약세로 전환한 하나금융지주는 이내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4만895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한 매물이 늘어나며 다시 약보합권으로 밀렸다. 오전 11시 9분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시초가대비 0.21% 하락한 4만69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증권사를 창구로 129억원이 순매도됐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 대한투자증권, 하나아이앤에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등 4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증권선물거래소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진행된 신규상장기념식에는 장하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아래사진 왼쪽부터), 서진석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옥치장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윤교중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김종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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