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미카엘이 뜬다…롯데홈쇼핑, 신개념 요리 프로 론칭

16일 오후 5시 40분 테이스티 첫방송
  • 등록 2021-03-09 오전 8:51:22

    수정 2021-03-09 오후 9:54:48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16일 현역 최고의 유명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를 소개하는 새로운 방식의 식품 전문 프로그램 ‘테이스티(Tasty:맛)’를 신규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H&B부문장은 “코로나19로 외식 기회가 줄어들며 한 끼 식사 대용의 가정간편식(HMR)에서 유명 레스토랑의 음식을 집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수요가 확산함에 따라 고객 니즈, 트렌드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식품 주문액은 전년 대비 60% 신장했고 지난해 5월 론칭한 첫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밸런스’는 누적 주문액이 60억원을 돌파했다.

16일 오후 5시 40분 첫 방송되는 테이스티는 최현석, 여경래, 미카엘 등 유명 셰프들과 협업해 그들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를 소개하고,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조리해 손님을 응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식품방송과 달리 오픈 키친 레스토랑으로 스튜디오를 재현하고 쇼호스트들이 손님으로 출연해 메뉴를 주문, 셰프들이 직접 조리하고 플레이팅부터 서빙까지 하는 콘셉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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