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미술작가 29명 소개…87종 연구 출판물 공개

'작가 조사-연구-비평' 지원 사업
리플렛·브로슈어 제작
  • 등록 2024-05-23 오전 9:02:46

    수정 2024-05-24 오후 4:55:2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2년부터 추진해온 ‘작가 조사-연구-비평’ 지원사업의 결과로 29명 작가에 대한 연구·비평집을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열람 서비스를 시행한다.

‘작가 조사-연구-비평’ 지원 사업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할 수 있거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국내 작가에 대한 국영문 비평집 제작·배포를 지원하는 것이다. 2022년 공모를 통해 ‘올해의 작가상’ 수상·베니스 비엔날레 참여 작가 등 이미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거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29명의 한국 작가가 선정됐다.

‘작가 조사-연구-비평’ 열람부스와 조영주 작가(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9명의 작가들을 위해 지난 2년간 총 350여명의 미술사가, 비평가, 아키비스트, 번역가 등이 참여했다. 특히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런던서펜타인 관장), 야콥 파브리시우스(2024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공동 예술감독) 등 해외 유수 미술관 관계자 및 주요 비평가 46명이 해외필진으로 대거 참여했다.

결과물은 작가당 3종의 전자책을 기본으로 작가의 기초 소개를 담은 ‘리플렛’과 ‘브로슈어’, 상세한 작품 아카이브 및 모든 연구 자료를 담은 ‘카탈로그’로 구성됐다. 작가의 작품 세계를 다양한 층위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29명의 작가에 대해 총 87종의 출판물이 제작됐다.

국영문 ‘리플렛’과 ‘브로슈어’는 아르코미술관 홈페이지와 아르코예술기록원의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DA-Arts), 해외 아카이브 기관인 홍콩 AAA(Asia Art Archive)에서 온라인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카탈로그’는 아르코예술기록원과 아르코미술관 아카이브 자료실 방문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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