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델, PC는 계속된다고 발표

  • 등록 2000-11-14 오전 11:02:50

    수정 2000-11-14 오전 11:02:50

델 컴퓨터의 최고경영자인 마이클 델은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컴덱스 기조연설에서 "델 컴퓨터는 무료 PC나 닷컴 과대광고와 같은 기술적 유행에 기반한 것보다 더 큰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벅셔 헤데웨이의 워렌 버핏이 옳았다. 현금흐름과 수익성, 순이익이 중요하다"며 "양말 인형을 파는 웹 사이트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고객들이 일반적인 PC 구매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PDA가 PC를 보완하겠지만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컴퓨터의 연산이 중앙서버로 옮겨갈 것이라는 썬 마이크로시스템스의 스콧 맥닐리의 철학에 대해 공격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는 "썬의 종업원들이 비행기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다"며 "아마도 비행기안에 서버를 짊어지고 갈 것"이라고 조롱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견실한 동맹을 구축하고 있는 델은 리눅스에 대해서도 격찬을 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Tablet PC에 대해서는 실망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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