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수도권에 위치한 거점 리저브 매장에서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스타벅스 사내 커피 전문가 과정을 통해 선발된 지역 커피 마스터가 커피를 내리고 있다.(사진=스타벅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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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스타벅스 커피세미나인 ‘별다방 클래스’의 리저브 버전으로, 스타벅스 사내 커피 전문가 과정을 통해 선발된 지역 커피 마스터와 함께 이론 학습 및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클래스에서 스타벅스는 참가자와 함께 케멕스·푸어오버·커피프레스 등 3가지 추출 방법으로 커피를 내리고, 추출된 커피의 수율과 농도를 확인해 각 추출방식별 맛과 향미의 차별점을 알아가는 콘텐츠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참가자들에게 보다 밀도 높은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6인 이하의 소수 정예로 운영되며 서울, 경기도, 인천에 위치한 9개 거점 리저브 매장에서 하루 두 번 진행된다. 참가 예약은 스타벅스 앱 초기 화면의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예약 안내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개인화된 취향에 맞춰 커피를 즐기는 마니아층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까지 선보이게 됐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별다방 클래스에는 전국 163개 스타벅스 거점 매장을 통해 20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진행된 별다방 클래스에서도 이미 2200여명의 고객이 커피 강연을 즐겼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처음 열리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참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운영 점포 확대를 고려할 계획이다.
최윤섭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기획팀장은 “스타벅스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별다방 클래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반영해 리저브 원두를 활용한 강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고품격 커피 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