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황우여 비대위' 현충원 참배…"선열의 건국정신 이어받겠다"

첫 외부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 찾아
"선열 따를 수 있을지 반성…애국충정 잇겠다"
  • 등록 2024-05-14 오전 9:11:04

    수정 2024-05-14 오전 9:11:0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첫 외부 일정으로 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엔 국민의힘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유상범·전주혜·엄태영·김용태 비대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서지영 전략기획부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자리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14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기 위해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들 참석자는 국기에 경례한 후 현충원 탑에 도착해 황 위원장이 분향한 후 함께 묵념했다.

황 위원장은 참배한 후 방명록에 “선열의 숭고한 건국정신을 이어 받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참배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마음이 숙연해지고 선열들의 발자취를 과연 우리가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스스로의 반성이 일어난다”며 “애국 충정을 우리가 꼭 이어받아야 되겠다는 마음 다짐 다시 한 번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전날 단행된 검찰 인사와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제한 등을 담은 개헌 주장에 대해 말을 아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황 위원장이 지명한 비대위원 4명의 임명안을 의결하며 ‘황우여 비대위’를 정식 출범했다. 이후 비대위 회의를 진행해 당과 원내 지도부 주요 당직자 인선도 확정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새 지도부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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