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한우데이` 기획전..30~65% 할인 판매

강남점선 30일까지 `메종 드 신세계`
  • 등록 2011-10-27 오전 9:52:32

    수정 2011-10-27 오전 9:53:39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고급 한우를 파격가에 드립니다."

신세계백화점은 11월1일 한우데이를 기념해 `한우사랑 대축제`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본점·영등포점·강남점·경기점 4개 수도권 점포에서 개최한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손잡고 전국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우수농가의 한우를 산지에서 직송해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등심·채끝 양지·사태·불고기 등 주요 인기 부위의 1등급 한우 상품을 30%에서 최대 65% 할인된 파격가에 판매된다. 준비된 물량은 총 5800kg이다.

우선 등심은 약 50% 할인된 5만9000원(1kg)에 판매한다. 불고기는 65% 할인된 1만9800원(1kg)에, 사태는 2만5800원, 양지는 4만4000원, 채끝은 7만5000원에 판매한다.

천현수 신세계백화점 축산담당 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품질이 뛰어난 인기 부위 한우를 파격가에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라며 "한우 소비 촉진으로 농가도 돕고 좋은 품질에 고객도 만족하는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점은 26일부터 30일까지 `메종 드 신세계(Maison de Shinsegae)`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의 최신 생활용품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연중 최대 규모의 생활 장르 기획전이다.

행사에서는 에지리 포춘 후르츠 전골냄비(24cm)가 5만6000원, 레쿠에 실리콘 지퍼백세트(2P)가 6만9000원, 포트메리온 포모나 커피잔 2인조세트가 5만5700원, 레뇨마지아 카우 양념병이 4만7000원에 판매된다.

또, 덴마크의 대표적인 건축가인 아르네 야콥센, 한스 베그너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디자이너들의 가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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