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계수는 매년 4분기에 높은 계절성을 보인다. 계절성을 감안해 변이계수가 높았던 2015년 1분기, 2016년 2분기, 2017년 3분기, 2018년 4분기, 2020년 1분기 당시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의 수익률은 평상시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의 수익률보다 약 20 영업일 평균 1.52%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한 달 간 2분기, 3분기, 4분기 이익 추정치 변화율은 각각 0.3%, 2.4%, 3.3% 감소세를 보였다. 4월 대비로 약 1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2분기까진 전년동기 대비 이익이 21.6% 감소하나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14.9%, 4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삼성전자 제외),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등 주도업종의 이익 쏠림 현상도 강화되고 있다. 이들 업종의 기업 이익 비중은 전년동기 대비 11.6%포인트, 7.3%포인트, 6.3%포인트 증가했다.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종목은 LG이노텍, 키움증권, 농심, 하이트진로(000080), 한화솔루션(009830), LG화학(051910), 컴투스(078340), 오리온(271560), 실리콘웍스(108320) 등이다. 이들 종목은 이익을 추정하는 증권사 수가 5개사 이상이면서 이익 추정치가 상승하고 애널리스트간 이익추정치 편차가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