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허그, 캔디아고고와 손 잡고 일본 진출

핸드허그 플랫폼 젤리크루 ‘웅크린선인장’ 파트너십 맺어
MZ세대 고객이 타겟층인 양사의 협업 통한 시너지 기대
크리에이터 IP의 일본진출 교두보 마련
  • 등록 2023-02-16 오전 9:43:37

    수정 2023-02-16 오전 9:43:3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의 운영사 핸드허그는 글로벌 일본의 F&B(식음료), 뷰티, 콘텐츠 상품 유통 기업인 캔디아고고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진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젤리크루)
젤리크루에 따르면 캔디아고고는 다양한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F&B프랜차이즈를 운영함과 동시에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운영, 세가 사미 홀딩스와의 협업을 통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MZ(밀레니얼+Z)세대에 특화된 광고 프로모션 사업도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미디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캔디아고고는 자체 브랜드인 캔디아고고의 하라주쿠 본점을 포함해 15개 직영 매장을 운영중이며, 일본 내 대형 백화점 및 의류브랜드, 드러그 스토어 브랜드 등 다방면의 파트너사와 제휴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내 블랙핑크와의 협업, EXO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BTS캐릭터(타이니탄) IP상품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적 마케팅 협업 및 중장기적 IP 협업 기획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핸드허그는 젤리크루의 ‘웅크린선인장’ 브랜드 콘텐츠를 사업화 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며, 캔디아고고는 ‘웅크린선인장’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개발, 제휴 파트너사를 통한 온오프라인 유통 사업을 전개한다.

올 3월부터 ‘웅크린선인장’ 콘텐츠의 문구와 팬시류, 완구,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이 일본시장 내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박준홍 핸드허그 대표는 “MZ세대 고객이 타겟층인 양사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은 추후 크리에이터들의 일본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 크리에이터 IP의 일본 진출과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웅크린선인장’은 젤리크루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로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그림체와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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