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사이버보안 범정부 협력 강화방안 논의

지능정보사회 선도 위해 `제1차 ICT정책 해우소` 개최
  • 등록 2017-01-08 오후 12:00:00

    수정 2017-01-08 오후 12:00:0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지난 6일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1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번 해우소에는 국방부, 행정자치부, 경찰청, 국가정보원 등 정부기관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해 올해 예상되는 사이버 위협전망을 공유하고 범정부 차원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조 발제한 전길수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지난 2009년 7·7 디도스(DDOS) 공격과 2013년 3·20 공격 등 사이버공격 발생 사례를 고려할 때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올해는 어느 때 보다 대규모 사이버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국방부, 경찰청 등 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들은 주요 기반시설 등에 대한 상시 보안점검 등 예방조치 및 신속한 대응력 강화와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사이버보안 관계기관의 협력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재유 2차관은 “올해 정책해우소의 부제를 ‘지능정보사회 선도’로 정하고 첫 번째 회의를 지능정보사회의 전제조건인 사이버보안을 논의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어느 때 보다 대규모 사이버공격이 우려되는 한해이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국방부, 경찰청, 국정원, 행정자치부, 미래부 등 관계기관이 합심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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