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아워홈은 김치발효기술을 적용한 가정간편식(HMR) ‘김치말이 국수’ 2종을 8일 출시했다.
신제품 ‘손수 김치말이국수’와 ‘손수 김치말이물냉면’은 아워홈이 2년여에 걸쳐 독자 개발한 김장독 발효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들이 동치미 국물이나 야채를 우린 육수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아워홈은 김치양념과 배추즙, 무즙 등 김치소를 유산균 발효한 후 엑기스만을 추출해낸 김치발효육수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새콤달콤하면서도 깊고 시원한 김치 육수의 풍미가 그대로 살렸다.
손수 김치말이물냉면에는 감자 전분을 넣어 고소한 면을 강조했고 손수 김치말이국수는 쫄깃한 식감과 소화에 부담이 없는 100% 쌀면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끓는 물에 면을 삶은 후 포장된 육수만 부으면, 2~3분 만에 간편하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2인분 용량으로, 소비자 가격 748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