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메이드 강세…'나이크 크로우' 글로벌 출시

(사진=위메이드)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장 초반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위메이드는 전일 블록체인 기술을 더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경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3.99%) 오른 5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지난 14일 다음달 12일 나이트 크로우를 글로벌 170개국에 9개 언어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출시된 ‘미르4’ 글로벌 진출 이후 3년 만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13세기 유럽의 실제 역사와 판타지 스토리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한 MMORPG다.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구현한 극사실적 전투가 특징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미르M’과 미르4를 앞세워 글로벌 공략에 나선 바 있다. 위메이드가 보유한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미르’ 기반 게임들이다.

미르4는 동시접속자 수 130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흥행을 기록하며 역대 블록체인 게임 중 가장 흥행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