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청에 '착한' 가게 열어

사회적기업 및 공정무역 제품 판매
  • 등록 2013-01-11 오전 11:15:46

    수정 2013-01-11 오전 11:15:4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시는 신청사 지하 1층 시민청에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다누리’와 공정무역 커피 등 제품을 파는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누리’는 ‘다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자’는 의미로 서울 소재의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기업의 유통시장 확대와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동전시판매장이다.

시청점에서는 잡화류, 생활용품, 디자인제품 등 85개 업체의 400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서울시는 분기별로 판매실적이 저조하거나 고객 불만이 많은 제품은 철수하고 새로운 제품을 입점시키는 등 상호 경쟁을 통한 성장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에서는 제3세계에서 수입된 공정무역 커피, 초콜릿,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패션잡화 등 공정무역제품도 판매한다. 서울시는 공정무역 등 윤리적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정무역 토크콘서트·강좌, 커피강좌, 쿠킹클래스 등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다누리와 지구마을은 시민청이 개관하는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개관일인 12일에는 공정무역커피 시음회, 지구마을 홍보티셔츠 할인판매 등 이벤트와 체험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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