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핀크는 자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회복 대상 여부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신용점수 회복하기’ 기능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핀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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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의 신용회복을 위해 소액 연체자들이 연체 금액을 모두 갚은 경우 이들의 연체 이력정보를 삭제해주는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이 지난 12일 시행됐다.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는 2021년 9월 1일~올해 1월 31일 발생한 2000만원 이하의 연체건을 오는 5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하거나, 대위변제(대출자가 갚지 못해 보증기관이 대신 상환하는 금액) 등 정보를 보유한 298만명의 서민·소상공인이다.
이용자는 ‘내 신용점수 조회하기’에서 본인이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치면 본인의 신용점수와 함께 신용회복대상 여부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신용점수 조회하기 서비스는 핀크가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운영 중이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불가피한 연체로 고통을 겪던 소비자들이 신용점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뿐 아니라 신용카드 발급부터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