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보안/인증 서비스 기관으로 야후, AOL과 함께 3대 인터넷 기업으로 꼽히는 베리사인의 CEO 스트래튼 D. 스클래보스 (Stratton D. Sclavos) 사장이 오는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스트래튼 스클래보스 사장의 이번 방한은 인터넷과 정보통신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전자인증을 비롯한 각국의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신규사업을 협의하는 등 베리사인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것이다.
스클래보스 사장은 11일 오전 한국전자인증이 주최하는 조찬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전자인증 서비스 현황과 전망, 베리사인의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월드 벤처 페스티벌 2000"에서 기조연설 통해 전자인증을 통한 신뢰기반의 전자상거래 발전(E-commerce relies on Trust)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한국내 주요고객사를 방문하는 한편 한국측 파트너인 한국전자인증을 방문, 2001년 비즈니스 전략과 신규사업 등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