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100주년 기념해 '마릴린 먼로' 광고

먼로 사망 6주전 촬영한 화보사진 테마
버트 스턴作..'니콘F 카메라' 들고 포즈
  • 등록 2018-03-12 오전 9:18:14

    수정 2018-03-12 오전 9:18:14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헐리우드 배우 ‘마릴린 먼로’를 테마로 한 광고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니콘의 100년 유산을 되짚어보고 향후 100년간 니콘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광고”라고 설명했다.

광고에 사용된 사진은 니콘 카메라를 애용했던 미국 사진작가 버트 스턴(Bert Stern)이 마릴린 먼로 사망 6주 전 촬영한 화보의 한 작품이다.

사진에는 마릴린 먼로가 버트 스턴의 ‘니콘 F’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릴린 먼로의 마지막 초상사진 속 니콘 F 는 1959년 출시한 제품이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100년의 광학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 창립 100주년을 맞아 마릴린먼로 테마의 광고를 진행한다.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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