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여…기술이전 등 논의

  • 등록 2022-12-22 오전 9:50:13

    수정 2022-12-22 오전 9:50:1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가 내달 미국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517개 기업이 초청을 받은 가운데 면역관문억제제 혁신신약 ‘넬마스토바트(hSTC810)’ 글로벌 임상1상을 진행 중인 에스티큐브(052020)가 JP모건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를 이어간다.

에스티큐브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1월 중순 임상1상 종료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및 투자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제약·바이오 행사다. 이번 콘퍼런스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참가기업은 신약 파이프라인과 기술력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벌 빅파마, 벤처케피탈, 헤지펀드 등과 파트너링 미팅을 가질 기회를 얻는다.

올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대기업을 포함해 에스티큐브, 에스디바이오센서, 한미약품, 티움바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 메드팩토, SCM생명과학 등이 참가한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넬마스토바트의 글로벌 임상 1상은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연례 가장 큰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통해 대규모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가 이루어진 사례가 많기 때문에 이번 참가 초청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상 결과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구체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미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넬마스토바트’는 에스티큐브의 면역관문억제제 혁신신약 ‘hSTC810’의 국제일반명이다.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1상은 용량제한독성반응(Dose-Limiting Toxicity, DLT)을 보기 위한 마지막 용량코호트 투약을 시작했으며 보충코호트를 통해 최적의 효과 용량을 검증하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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