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면역 세포치료는 암세포만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NK세포를 암환자에 투여, 암세포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항암 치료법이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는 면역력이 떨어진 암 환자 자신의 NK세포로 암을 치료했지만 `MG4101`은 높은 항암 면역력을 가진 건강한 사람의 혈구세포에서 추출한 NK세포를 배양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국내를 비롯해 유럽, 미국 등에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허은철 녹십자 CTO 부사장은 "기존 치료제는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자가세포를 이용, 환자의 불편 및 기능저하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면서 "이 제품이 개발되면 투여횟수 및 용량을 낮출 수 있어 환자들의 비용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