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한 봄나들이 김밥(사진=BGF리테일) |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U는 ‘봄기운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U 봄기운 간편식 시리즈는 △봄 기운 가득 비빔밥(3900원) △봄나들이 김밥(4000원) △봄나물 삼각김밥(1200원) △벚꽃 돈가스 버거(3200원) △벚꽃마시멜로 샌드(25500원) 등 5종으로 구성했다.
메인 상품인 봄나물 비빔밥은 돌나물, 취나물, 봄동 등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국내산 나물들을 고명으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돌나물은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날 것으로 담았고 쌉쌀한 취나물과 달큼한 봄동은 데쳐 참기름, 참깨로 무쳤다. 봄나물 표고버섯 불고기, 지단채, 당근채 볶음 등 다양한 토핑을 추가했고 달래된장 소스에는 홍삼액을 더했다.
봄나들이 기분을 낼 수 있는 봄나들이 김밥도 이날 출시한다. 봄나들이 김밥은 김 대신 비트 물을 들여 분홍색을 띠는 콩피를 사용해 밥을 말았다. 토핑은 초록색과 붉은색 파프리카, 노란 지단과 단무지, 분홍색 양배추 샐러드 등으로 채웠다. 봄나물 삼각김밥은 달래 된장 소스에 유채나물, 취나물을 넣어 만들었다.
중국식 만두인 바오(包) 안에 두툼한 돈가스 패티와 양배추 절임을 담은 벚꽃 돈가스 버거, 벚꽃크림치즈 사이에 구운 마시멜로와 팝핑캔디를 더한 디저트형 샌드위치 벚꽃 마시멜로 샌드도 전국 CU에서 봄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야외에서 봄 기운을 느끼기 어려워진 만큼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바뀐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봄 시즌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수확한 제철 식재료들을 담은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그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맛과 영양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