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생생우동' 이어 '둥지냉면' 포장지 줄인다

  • 등록 2022-04-13 오전 9:32:46

    수정 2022-04-13 오전 9:32:46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농심은 ‘둥지냉면’ 포장 간소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농심 ‘둥지냉면’ 띠지포장 생산 모습.(사진=농심)
농심은 ‘둥지냉면’ 4개들이 묶음포장 방식을 기존의 비닐 재포장에서 띠지로 변경했다. 스티커로 된 띠지를 붙여 4개 제품을 결합시키는 형태다. 지난해 6월 간소화를 추진한 ‘생생우동’에 이은 두 번째다. 농심은 재포장 방식 변경으로 연간 약 27t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은 친환경 라면포장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무파마탕면’ 묶음포장을 투명 비닐로 교체해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해에는 둥지냉면의 필름 포장을 단일소재로 교체하고 ‘큰사발면’ 용기를 PSP재질에서 종이로 바꾸는 등 재활용 용이성 향상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농심 관계자는 “생생우동과 둥지냉면에 우선 적용한 이유는 면이 트레이에 담겨 있어 띠지 포장으로도 유통 과정에서 적치와 진열 등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며 “친환경은 필수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 적용 방안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