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BYO유산균, 배우 지진희 모델로 TV광고 선봬

‘생존유산균’ 메시지로 ‘20억 생 유산균’ 인지도 확대
유산균 선택시 강한 생명력이 중요하다는 내용 강조
  • 등록 2019-05-24 오전 9:21:25

    수정 2019-05-24 오전 9:21:25

CJ제일제당 BYO유산균 TV광고 스틸컷. (사진=CJ제일제당)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CJ제일제당의 유산균 전문브랜드 ‘BYO(바이오)’가 유산균의 강한 생명력을 강조하는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CJ제일제당의 독보적 기술로 만든 BYO 유산균의 강한 생명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하는 소비자는 많지만, 유산균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장(腸) 끝까지 살아남는 유산균의 생명력이라는 점을 ‘생존유산균’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강조하는 내용이다.

광고 모델로 배우 지진희를 선정한 것도 ‘가족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외유내강의 가장’과 생명력이 강한 유산균의 이미지를 연계하기 위해서다.

광고는 한 여성이 매일 습관처럼 유산균을 챙겨먹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남편인 지진희가 ‘습관유산균’ 대신 ‘생존유산균’을 추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산균은 생존이니까”라는 대사로 ‘생존유산균=BYO 유산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소비자가 기존에 습관적으로 먹고 있는 유산균이 과연 장에서 살아남아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환기하고, BYO 유산균의 강한 생명력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출시된 ‘BYO 20억 생(生)유산균’을비롯해 CJ제일제당의 특허 유산균인 ‘CJLP133(피부유산균, 7개국 특허)’과 ‘CJLP243(장유산균, 9개국 특허)’은 위산과 유사한 산도(pH)에서 발견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위산을 견디고 장 끝까지 살아남는 강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독자 개발한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에 보호막을 형성, 유산균의 생명력을 향상시켰다. 4중 코팅 기술 외에도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장 내 정착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부원료) 성분을 함께 넣는 신바이오틱스(SYN Biotics) 공법에 BYO 유산균만의 배합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분말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산균 제품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결방지제인 이산화규소를 첨가하지 않아 유산균의 꼭 필요한 원료만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TV광고를 통해 지난해 기준 5000억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유산균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유산균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유산균의 효과는 강한 생명력을 보유했을 때 제대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BYO 유산균의 독보적 경쟁력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궁극적으로 유산균 소비 패턴을 이 ‘생명력’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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