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절반, 성탄절 선물 계획…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마스크'

  • 등록 2020-12-21 오전 9:07:52

    수정 2020-12-21 오전 9:07:52

(사진=인크루트X알바콜)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올 성탄절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에는 현금이, 반대로 받고 싶지 않은 선물에는 마스크가 각각 1위에 꼽혔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성인남녀 919명을 대상으로 ‘2020년 크리스마스 선물 호불호’를 주제로 한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응답자의 48.1%은 크리스마스 선물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선물대상으로는 연인(28.8%), 본인(17.6%), 자녀(15.0%), (양가)부모님(14.9%), 친구(13.0%)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현금(21.0%)이 차지했다. 2위는 태블릿PC 등 IT기기(11.1%), 3위는 기프티콘(10.2%), 4위는 명품(8.1%), 5위는 지갑 및 가방(7.7%) 순서로 집계됐다.

현금 선호도는 전 연령대 및 남녀 불문 모든 응답자에게서 최다 득표하며 1위로 확인됐다. 한편 현금 이외에도 연령별 선호선물로는 20대 IT기기(14.4%), 30대 기프티콘(11.9%), 50대 건강식품(10.1%)가 각각 꼽혔다.

또한 성별 교차분석한 결과, 4050 여성은 명품(8.3%)과 가전제품(6.9%)을, 4050 남성은 건강식품(8.6%)과 의류(8.2%)를 선호했다. 2030 남성은 IT전자기기(15.3%)와 게임기(7.1%)를 골랐고, 2030 여성도 IT전자기기(12.1%)와 기프티콘 선물(12.3%)을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반면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선물’로는 마스크 및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이 1위(16.4%)로 확인됐다.

이어서 꽃다발(14.8%), 게임기(14.7%), 건강식품(9.4%), 손편지(8.6%)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응답자 대부분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집콕 또는 홈파티 등을 하며 실내에서 지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에는 평균 8만 7천원, 이 외 크리스마스 관련해서는 평균 8만 4000원의 비용지출을 예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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