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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제로 반값 아파트도 시장에 굉장히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입증이 됐고 장기전세주택은 무려 제 퇴임 후에도 작년까지 공급이 돼서 3만 3000가구가 공급이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 전 시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 후보 지지도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현역 검찰총장을 정치의 한가운데로 끌어들이는 건 사실 도리도 아니고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분이 소신 있게 지금 살아있는 권력에 칼을 들이대고 수사할 수 있도록 해드리려면 자꾸 정치적으로 그분의 입장을 만들어드리는 게 바람직한 접근법은 아니다. 정치하려는 건 검찰총장 그만두고 해도 늦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본소득도 마찬가지다.. 따지고 들어가서 논쟁을 하면 사실은 굉장히 허점이 많다. 안심 소득에 비해서 훨씬 논리적으로 일단 재원 측면에서 지속 가능하지 않다. 그런데 끊임없이 제시하지 않냐. 그래서 미래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간다. 주제넘지만 비교하자면 이재명 지사가 더 마지막에 갈수록 뒷심을 발휘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