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수입 와인 소비자에 직접"…'셀라브이' 시드 투자 유치

  • 등록 2022-07-28 오전 10:09:47

    수정 2022-08-03 오전 9:16:53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와인 DTC(Direct To Customer) 스타트업 셀라브이는 패스트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셀라브이는 서울대 미학과 졸업 후 네모 컨설턴트와 티몬 BO, 메쉬코리아, 캐치패션 등에서 이커머스 및 온·오프라인(O2O) 서비스 경험을 쌓은 박혜정 대표와 롯데 신사업팀, 패션 DTC 스타트업, 리빙 브랜드사 관리 및 마케팅 등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함께 창업했다. 창업팀은 모두 전문 와인 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와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패스트벤처스는 정보 비대칭성이 심한 와인 시장에서의 셀라브이 역할에 주목했다. 국내 와인 시장은 약 2조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보 비대칭성이 심해 가격 구조가 불투명하고 제품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상황이다. 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커머스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셀라브이가 와인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는 평가다.

셀라브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국내 미수입된 해외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DTC 커머스를 비롯해 수입 와인 중 잘 알려지지 않은 고품질의 와인을 발굴해 소개·판매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8월 내 웹 형태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후 빠른 시일 내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박혜정 셀라브이 대표는 “와인의 매력은 타 주류 대비 압도적으로 방대한 종류와 다양성”이라며 “숨겨진 좋은 와인을 발굴하고,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수요와 공급 양측에 모두 좋은 솔루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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