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화보를 29일 공개했다. 와일드로즈는 최근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운동복을 말하는 애슬레저가 아웃도어 시장에서 각광받자 ‘손담비 애슬레저 라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애슬레저 컨셉을 ‘펄스 스포츠 라인(Pulse Sports Line)’에 적용시켰다. 애슬레저, 래쉬가드, 요가웨어 등으로 구성된 펄스 스포츠라인은 전체 상품의 30% 비중을 차지한다. 이와 함께 익스트림 스포츠에 최적화된 ‘트레킹 라인(Trekking Line)’이 전체 상품의 40%를, ‘익스플로어 트레블 라인(Explore Travel Line)’을 30% 비중으로 구성했다.
유지호 와일드로즈 본부장은 “와일드로즈는 새로운 모델 손담비를 활용하여 자기주도적 건강관리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여성들을 위해 지속적인 상품 제안 및 문화에 이바지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