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현대차와 `휴대폰기반 텔레매틱스` 출시

현대차 텔레매틱스 컨텐츠 모바일서 제공
  • 등록 2005-12-06 오전 10:32:59

    수정 2005-12-06 오전 10:32:59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LG텔레콤(032640)은 6일 현대자동차(005380)와 제휴, 휴대폰 기반의 네비게이션 서비스인 `LG텔레콤 텔레매틱스`를 오는 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LG텔레콤 텔레매틱스는 LG텔레콤과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휴대폰을 이용한 첨단 텔레매틱스(Telematics) 서비스다. 현대자동차의 차량용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모젠(MOZEN)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관련 컨텐츠를 휴대폰 단말기를 통해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 제조사가 자사의 텔레매틱스서비스중 네비게이션 관련 컨텐츠를 이동통신사에 공급, 휴대폰 기반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며 네비게이션 기능의 `차량 길안내 서비스`와 `위험지역·위험도로정보`, `추천 맛집 정보` 등을 제공한다.

LG텔레콤은 "차량 길안내서비스는 교차로, 교량, 지하차도 등 주요 지점을 실감나는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길안내를 해준다"며 "또한 텔레매틱스 전용 KIT를 차량에 장착하면 휴대폰 연결 없이도 위험지역 안내 등 정확한 안전운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버튼하나로 KIT에 장착된 마이크를 통해 목적지를 음성으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목적지가 검색돼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LG텔레콤 텔레매틱스 전용KIT 가격은 10만원 이하(9만7900원 예정)로 판매될 예정이며, 현재는 위피(WIPI) 탑재 휴대폰 모델 3종(LG-LP3900, LG-LP4100, LG-LB1200)에 적용이 가능하다. LG텔레콤은 향후 WIPI폰 전 모델에 사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LG텔레콤 텔레매틱스 서비스 요금제는 목적지 설정을 위한 문자입력방식 및 음성인식 입력방식에 따라 종량제 및 번들형 등으로 다양하다. 기본요금이 각각 5000원, 8000원, 15000원인 `TM모젠5000`, `TM모젠8000`, `TM모젠15000` 요금제가 있다. 또 기본료없이 쓸때마다 요금이 부과되는 `TM모젠 쓸때마다`, 기본요금 2000원에 안심운전 알리미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운전 알리미` 등 총 5종의 전용요금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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