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강성원 삼정KPMG 부회장
(사진)이 제41대 공인회계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 ▲ 강성원 신임 공인회계사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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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는 1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선거를 통해 강성원 후보를 선출했다. 부회장은 정준석 공인회계사, 감사에는 이기화 회계사가 각각 당선됐다.
강성원 신임 회장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0회에 합격해 국세청에서 주로 근무했다. 이후 안건회계법인과 삼정회계법인 대표를 지냈다.
그는 "공인회계사의 일거리 창출과 수입 증대에 전념하고 업계 전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정기총회에서 성립된 예산 범위 안에서 실행예산을 재편성하여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삼정KPMG 서원정 전무가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김의성 전무가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이강수 상무가 금융감독원장 표창, 장석조 상무 외 3명이 공인회계사회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