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래새 알은 지름이 무려 30cm로 달걀 200개를 합쳐놓은 것과 같은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실제로 보면 이게 진짜 알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흡사 둥글고 커다란 돌덩이를 연상시키는 코끼리새 알은 그러나 속은 비어있고 지금은 껍질만 남아있는 상태다.
런던 소더비 경매에 나온 코끼리새 알은 속빈 껍질이지만 낙찰가가 한화 약 8000만원에 달한다.
현 지구상에 존재하는 코끼리새 알은 전 세계 단 25개 내외여서 희소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