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함께 국내 미혼모 10가정에 가족사진의 추억을 선물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후원을 맡아 한국미혼모가족협회가 선정한 미혼모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촬영에 필요한 카메라, 렌즈 등 장비 일체와 스튜디오, 헤어 및 메이크업 등을 지원하며, 촬영을 위해 니콘스쿨 강사이자 돌 스냅 전문 ‘최광혁 스냅스튜디오’의 최광혁 작가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동참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통해 국내 미혼모 가정의 아름답고 단란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사회 인식 개선 및 자존감 향상을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촬영은 오는 26일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촬영본은 작가의 보정작업을 거쳐 대형 액자와 함께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찰나의 순간을 사진으로 평생 남겨주는 카메라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국내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가정에 따뜻함이 담긴 평생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후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엄마와 아이들의 다정한 순간이 담긴 아름다운 가족사진을 통해 미혼모 가정에 행복과 따뜻함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