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소니코리아는 오쿠라 키쿠오 컨슈머 프로덕트부문 사장을 새 법인장으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소니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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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라 키쿠오 신임 대표는 1992년 소니에 입사해 △소니 홍콩 방송장비 아시아 세일즈 △소니 본사 스토리지 비즈니스 플래닝 △디지털 이미징 마케팅 △소니 라틴아메리카 디지털 이미징 마케팅 분야를 거쳤다.
지난 2007년에는 소니코리아의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마케팅 본부장을 맡았고 △2012년 소니 말레이시아 대표 △2014년 소니 인도네시아 대표 △2016년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 등을 역임했다.
홍콩·중남미·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고, 한국 시장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다는 평이다.
회사 측은 “오쿠라 사장의 영업·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과 소니 제품 간의 접점을 찾는 노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리더쉽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