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퓨쳐켐(220100)이 치매진당용 의약품 알자뷰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7분 현재 퓨처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3%(1400원)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알츠하이머 치매진단용 의약품 알자뷰의 국내 품목허가 후 지난주 국내에 제품을 출시했다”며 “파트너링을 통한 글로벌 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임상결과로 진출 가능한 국가는 터키, 인도, UAE를 포함한 16개국으로 마케팅 파트너 모색 후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 연구원은 “치매 신약 임상 과정에서 PET-CT 조영제는 추적 관찰에 필수적인데 동사의 알자뷰는 저렴한 가격경쟁력으로 다른 임상에서 적용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가치매책임제 시행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