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의 선한 영향력… SSG닷컴 모델 공효진 '덕분에 챌린지' 합류

정용진, 지난 29일 덕분에 챌린지 참여 후 공효진 지목
공효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덕분에 챌린지 사진 올려
정 부회장, 못난이 상품 사들이며 농가 지원에도 앞장
  • 등록 2020-05-06 오전 9:02:51

    수정 2020-05-06 오전 9:02:51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덕분에 챌린지 참여 인증 사진을 올렸다.(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선한 영향력’이 주목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앞장선 의료진에게 존경을 표현하는 ‘덕분에 챌린지’의 동참을 유도할 뿐 아니라 상품성이 떨어져 판매가 잘 이뤄지지 않은 ‘못난이 상품’들을 시장에 내놓으며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의 지목을 받은 배우 공효진은 인스타그램에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는 사진을 게제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존경, 자부심의 의미가 담긴 수어 동작을 함으로써 코로나19에 앞장선 의료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덕분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올리며 배우 공효진과 공유를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지목한 바 있다. 공효진과 공유는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SSG닷컴의 브랜드 모델로 활약했다.

정 부회장은 ‘못난이’ 상품을 대량으로 구매해 유통하는 방식으로 농가를 도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못난이 상품이란 수확 과정에서 상처를 입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상품을 뜻한다. 정 부회장은 지난 23일 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고가 쌓인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의 판로를 지원해 달라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마트와 관계사에서 왕고구마 300t을 매입해 지난 23일부터 일반 고구마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게 판매했다. 준비한 물량은 수 일만에 소진됐다. 앞서 이마트는 백 대표의 요청에 따라 못난이 감자 판매에 나서 지난해 12월 13~14일 이틀 만에 준비 물량 30t을 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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