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655억 공사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

  • 등록 2003-09-08 오전 11:05:48

    수정 2003-09-08 오전 11:05:48

[edaily 이진철기자] 남광토건(01260)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655억원 규모의 충남 천안시 성환-입장간 8.32km 도로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남광토건의 공사지분은 50%로 나머지는 신세계(30%), 활림(20%)이 참여하고 있다. 회사측은 "공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8년이며, 발주자 검토후 조만간 본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회사 매각이후 신임 경영진하에서 처음 수주한 토목부문 공사"라며 "재무구조 건전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규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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