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윤진섭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사원 자녀를 위한 여름캠프를 지난 7일부터 합천 회사연수원(합천군 대병면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사원 자녀 여름캠프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1000여명의 사원 자녀가 참가를 신청, 일정을 연장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덧붙였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에선 스노클링, 미니 월드컵, 미꾸라지잡기, 서바이벌 게임, 손석고 만들기 등 학교에서는 쉽게 체험해보지 못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했다"며 "사원 자녀 캠프 등 사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름 캠프에는 합천군 대병면에 사는 초중학생 50여명도 초청을 받아 함께 참가했으며, 두산중공업은 참가 학생들에게 티 셔츠, 모자, 학용품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