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올해 국립대학에 우수 외국인교수 100명의 채용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도 추가로 100명을 채용할 수 있도록 64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국내 사립대학들의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30억원의 자금을 내년 예산안에 신규로 반영했다. 기획예산처는 내년초 각 대학들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학생교류실적 등 국제화노력을 평가, 2개 대학을 선정해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초중등학교의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초청이 확산될 수 있도록 원어민 150명의 초청 경비 13억원을 내년 예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