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애드, 파나마 지사 개소-중남미 시장 진출 가속화

  • 등록 2001-03-07 오전 11:54:31

    수정 2001-03-07 오전 11:54:31

[edaily] LG애드가 국내 광고업계 처음으로 파나마에 지사를 개설하고 중남미 지역 진출 에 본격 나섰다. LG애드는 7일(한국 시간) 파나마 시내 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인호 사장, 엄근섭 주파나마 대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나마 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파나마 지사 개설에 따라 LG애드는 LG브랜드를 중심으로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 광고 네크워크 확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파나마는 지리적으로 중남미의 관문일 뿐 아니라 자유무역지대가 설치되어 있는 등 중남미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최근 LG전자 등 국내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곳이다. LG애드 파나마 지사는 LG전자 등 국내 기업의 매체광고, 이벤트,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현지 대행사인 BBDO를 비롯한 10여개 광고대행사를 통해 중남미 지역을 네트워크로 연결, 국내 광고주들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LG애드는 현재 도쿄, 베이징, 뉴욕, 두바이에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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