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나노테크, 상하이유글메탈과 함께 고광택 표면소재 국내 진출 본격화

  • 등록 2023-05-03 오전 9:00:01

    수정 2023-05-03 오전 9:00:01

고광택 블랙하이그로시 예시.(사진=선진나노테크 제공)
[이데일리 심영주 기자] 고기능 슈퍼미러 및 코팅소재 전문 유통업체 선진나노테크가 5년간 중국 상하이유글메탈유한공사(이하 유글)와 자동차 외장재용 몰딩소재 제품 기술을 공동 개발한 끝에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선진나노테크는 유글의 글로벌 한국영업 및 마케팅 파트너로서 지난 2014년 12월 창립 이후 다양한 사업을 영위, 현재 일본과 한국 제품이 독점하고 있는 자동차 외장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다.

유글의 특허재품인 Ser-coating®DEC 고품질 외장재는 대량 성형(Forming)생산에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성형 후 표면처리가 필요 없어 생산원가와 납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뿐 아니라, 기존 코팅 문제점이나 표면처리로 인한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생산방식을 개선했다.

유글은 자동차 외장재용 고광택 스테인레스 제품 외에도 수소연료전지 부품 중 하나인 금속분리막 표면코팅설비를 구축했다. 이는 차세대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바이폴라 플레이트원자재로, 오랜 연구 끝에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는 Non-vacuum Pre-coated, Roll-to-Roll 방식의 생산준비를 마쳤다.

선진나노테크 측은 이번 국내 시장 진출을 계기로 기존 제품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품질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진 선진나노테크 대표이사는 “유글은 지난 10년이상 다양한 제품개발을 시도하고 실패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안정과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신규 설비 도입과 R&D 센터를 갖춰 원스탑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되어 보다 다양한 제품의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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