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바이오, 50억 규모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국책과제 선정

  • 등록 2023-07-21 오전 10:24:55

    수정 2023-07-21 오전 10:24:55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알에프텍(061040)의 자회사 알에프바이오는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산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2021년부터 중견기업 및 중견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 전략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알에프바이오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골관절염을 개선하는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알에프바이오 제공)


해당 프로젝트에는 5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 및 민간투자가 진행된다.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PN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PN은 어류의 생식세포(정액과 정소)에서 추출되며, 일정 분자량을 가지는 유전자 분절체로 염증을 줄이고 조직재생 효과가 있어 항염, 항노화, 피부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PN은 관절강 내 윤활제 역할을 해주는 조직수복 생체재료로도 개발돼 관절강 주사로 쓰인다.

알에프바이오는 “국책과제 선정 과정에서 필러를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 제품의 연구개발 능력과 필러 제조기술 등 선행기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HA필러가 해외 여러 국가에 수출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과제수행을 통해 개발한 골관절염 개선 융복합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입이 용이하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HA필러 및 PN필러를 중심으로 한 메디컬에스테틱뿐 아니라 정형재활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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