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정훈기자] 부산은행은 29일부터 지역내 아파트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파트입주민 신용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파트입주민 신용대출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단지규모 300세대 이상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민(임차인 포함)에 대해 각각 신용대출 기본한도를 사전부여하고 가계소득별, 직업별 한도를 추가, 최고 1천300만원까지 무보증으로 대출해준다.
대출금리는 최저 10.37%를 적용하며 한국감정원에서 고시하는 아파트 평당 평균가격과 단지규모, 세대당 평균평형 등을 감안해 대출한도 및 금리를 산정한다.
대출은 원하는 고객은 주민등록등본, 아파트등기부등본(임차인의 경우 임대차계약서사본) 및 세대원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사본,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부산은행 개인고객기획팀 관계자는 "아파트입주민을 위한 신용대출 등 지역민을 위한 타겟상품 판매를 통해 지역밀착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