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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통지한 21일 방남에 대해 “이제 (방남 승인을) 통지하고 마감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북측의 제안을 수용할 뜻을 밝혔다.
북측이 갑작스레 일정을 변경한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통지문 그대로 왔다”며 “지금 확인은 안 되는 것 같고 내일 (방문단이) 오면 한번 확인해보겠다”고 전했다.
2024년 06월 12일 수요일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우리 정부는 20일 북한이 이날 예고했던 예술단 사전방문단의 방남을 일방적으로 중지하고 21일로 연기하겠다고 통지한 것에 대해 “하루 순연된 것”이라고 수용 의사를 드러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통지한 21일 방남에 대해 “이제 (방남 승인을) 통지하고 마감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북측의 제안을 수용할 뜻을 밝혔다.
북측은 전날 오후 10시 사전 방문단의 방남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뒤 20일 오후 6시 40분께 21일 경의선 육로를 통한 파견을 다시 알려왔다.
북측이 갑작스레 일정을 변경한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통지문 그대로 왔다”며 “지금 확인은 안 되는 것 같고 내일 (방문단이) 오면 한번 확인해보겠다”고 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통지한 21일 방남에 대해 “이제 (방남 승인을) 통지하고 마감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북측의 제안을 수용할 뜻을 밝혔다.
북측이 갑작스레 일정을 변경한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통지문 그대로 왔다”며 “지금 확인은 안 되는 것 같고 내일 (방문단이) 오면 한번 확인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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