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와 기능성 침구 개발 나선다

상호 연구 데이터 및 자료 공유 등 추진
제품 개발 방향성 설정·제품 기능 및 효과 측정 등도
의학적 자문 지원받아 기능성 제품·수면 컨설팅에 접목
  • 등록 2022-02-15 오전 10:16:29

    수정 2022-02-15 오전 10:16:2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브자리가 아주대학교병원 전문의들과 함께 기능성 침구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오른쪽)와 신경외과 김상현 교수가 이브자리 기능성 베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브자리)
이브자리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 신경외과 김상현 교수 등과 기능성 침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현준 교수와 김상현 교수는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에서 다양한 수면 질환을 진료 중이다. 특히 김현준 교수는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장으로 코골이, 무호흡증 등 수면 질환에 대한 진료와 연구를 하고 있다. 김상현 교수는 허리디스크 통증, 거북목 증후군 등 척추 질환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양측은 수면에 대한 전문 지식과 침구류 제작 노하우를 결합, 수면의 질 개선에 특화된 기능성 침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연구 데이터 및 자료 공유 △제품 개발 방향성 설정 △개발 제품 기능 및 효과 측정 등을 공동 추진한다.

먼저 신체 조건과 수면환경 변화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 데이터 및 자료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전문의는 이브자리 제품 개발 콘셉트와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의학적 소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침구 디자인과 소재를 구체화하고 상품 개발에 착수한다. 개발 제품의 기능 및 효과에 대한 데이터 수집·분석 등도 전문 의료진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의학적 자문을 지원받아 이를 제품과 수면 컨설팅 서비스에 접목하는 등 회사의 수면 전문 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수면 질 향상을 위해서는 침구류를 포함한 수면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의료진과의 협력으로 보다 효과적인 기능성 침구와 한층 전문화된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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