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영국의 경제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에서 골드만삭스의 자료를 인용, 올해 수출 대비 대외부채 비율은 아르헨티나가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아르헨티나의 견고하지 못한 대외재무 상태와 해외 자본 유출입에 대한 취약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터키도 상황은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와는 반대로 동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 비해 긍정적인 것으로 전망됐다.
국가별로는 아르헨티나의 수출대비 대외부채 비율이 5%~6% 사이인 것으로 전망돼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예상됐으며 브라질과 페루가 4% 근처로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1% 미만인 것으로 전망돼 18위에 랭크됐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중국과 대만, 말레이시아보다 높지만 인도와 인도네시아, 태국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