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 "AI 솔루션으로 중소기업 스케일업 돕겠다"

두번째 '프로젝트 꽃' 임팩트 토론…직원들과 방향성 대화
  • 등록 2023-08-17 오전 10:10:42

    수정 2023-08-17 오후 7:30:00

‘프로젝트 꽃’ 임팩트 토론에 참석한 네이버 최수연 대표. (사진=네이버)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꽃 임팩트 토론’을 개최했다. 최수연 대표와 플랫폼 소셜 임팩트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꽃 앰배서더’가 참석하여 중소기업(SME)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 영상은 회사 내 게시판을 통해 공개됐다.

네이버는 첫 번째 ‘프로젝트 꽃’ 토론 이후 다양한 SME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프로젝트 꽃 사무국’을 설립하고,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를 구성하여 SME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해왔다.

한 예로, 커머스 솔루션 마켓 담당자는 AI 솔루션을 활용하여 SME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AI 솔루션의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SME들의 AI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네이버의 ‘꽃 앰배서더’들은 이 자리에서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업무에 대한 관점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나눴다. 이를 통해 네이버의 지속 가능한 지원 프로그램이 어떻게 SME와의 상호작용과 업무 의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공유했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시간 동안 SME의 온보딩에 초점을 맞춰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해왔으나 이제는 스케일업에 집중할 차례”라며, SME들이 매출을 키우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솔루션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양한 분야와 접점에서 ‘프로젝트 꽃’의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웍스 이재현 기획자는 “스케일업 중인 SME들이 클라우드와 웍스의 B2B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하며, SME의 성장에 따른 조직 변화와 관련된 고민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SME들이 성공적인 스케일업을 위해 네이버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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