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리더, ′군주 거울′ 두고 성찰"…′이데일리 퓨처스포럼′ 송년회

  • 등록 2018-11-30 오전 9:39:01

    수정 2018-11-30 오전 9:39:01

[이데일리N]



대한민국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생각을 나누는 이데일리 퓨처스포럼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어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이데일리 퓨처스포럼 송년회에서 강연자로 나선 김상근 연세대 신학과 교수는 “리더는 항상 자신의 모습을 비춰볼 거울을 두고 위기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그러면서 개인의 의지가 아닌 법에 의거한 정의의 실현, 동행하는 삶, 파토스의 리더십, 평등한 기회 제공과 공정한 보상, 상황에 따른 전략의 신속한 변화, 자신의 행복을 포기할 수 있는 자세 등을 리더의 덕목으로 꼽았습니다.

한편 이데일리 퓨처스포럼에는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을 비롯해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 이순우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회장,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우오현 SM 회장,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등 정계와 학계, 재계, 금융계 저명인사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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