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크레버스, 초중고 대상 초거대 AI 교육 지원 협력

'클로바 스튜디오' 학생들도 이용하기 쉽게 제공
  • 등록 2023-02-23 오전 9:35:47

    수정 2023-02-23 오전 9:35:47

김효 네이버 웨일 이사(좌), 나운천 크레버스 전무(우) / 네이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는 크레버스와 초중고 교육 사업과 하이퍼스케이 인공지능(AI)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자사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언어모델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 API를 크레버스가 구축하는 자체 포털에 연동시켜 학생들이 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클로바스튜디오는 하이퍼클로바를 코딩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발 프로그램으로 작년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1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신청해 사용 중이다.

또 네이버는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서 크레버스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 ‘씨큐브코딩’, 메타버스 코딩 콘텐츠(codeAlive) 등의 학습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연동한다. 향후에는 웨일 스페이스를 사용하는 교육 현장에 크레버스가 보유한 코딩 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AI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크레버스는 하이퍼클로바 기반 체험형 콘텐츠 등 AI 교육을 위한 단계별 커리큘럼과 실습 콘텐츠를 아우르는 ‘AI 교육 포털’을 구축할 예정이다. AI 리터러시에서 기술 활용에 이르는 토털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석근 네이버클라우드 CSO는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초거대 AI 언어모델을 비즈니스에 녹이는 것을 넘어 교육 현장에서도 의미있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AI 개발 접근성을 높여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송상헌 크레버스 전략 마케팅 본부장은 “미래 인재의 역량은 AI 리터러시가 좌우할 것”이라며 “크레버스는 선도적인 AI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21세기 인재를 길러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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