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이 타던 리무진이 27일 경매에서 유찰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웹사이트에서 소개했다.
경매는 런던의 하드락카페에서 이뤄졌으며 입찰 가격은 전화를 통해서 접수받았다. 차량은 흰색 메르세데스벤츠 600풀맨으로 레논이 솔로활동으로 전향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69년에 특별 주문 제작한 것이다.
BBC는 19만 파운드까지 입찰 가격이 올라가긴 했지만 최소 판매가격에서 1만파운드 부족해 유찰됐다고 전했다. 당초에는 약 50만 파운드는 받을 수있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한편 같은날 경매상품으로 나온 레논의 스테인웨이 피아노도 75만파운드에서 입찰 가격이 더 오르지 않아 유찰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