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5년반만에 최저치‥WTI 52달러대 하락

  • 등록 2015-01-05 오전 9:52:49

    수정 2015-01-05 오전 9:52:49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국제유가가 추가 하락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9시46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석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 하락한 배럴당 52.15달러를 기록 중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1.3% 빠진 배럴당 52달러대다. 이는 5년 반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 과잉우려가 계속된 탓이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재정이 부실한 산유국들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최대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행을 결정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를 방문해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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