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인천서 차량 미끄러짐 등 11건 피해 신고

  • 등록 2024-02-22 오전 9:40:16

    수정 2024-02-22 오전 9:40:1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밤사이 폭설로 인천에서 11건의 피해사항이 신고됐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6시 사이에 11건의 폭설피해 사항이 신고됐다. 오전 1시52분께 서구 석남동에서 대설로 오토바이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오전 2시38분께 계양구 둑실동에서 차량이 미끄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외에도 차량 고립, 가로수 쓰러짐, 차량 미끄러짐 등의 사항이 신고됐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밤부터 내린 눈은 22일 오전 9시 기준 인천 중구 운남동에 13.1㎝가 쌓였고 서구 금곡동 12.3㎝, 강화군 양도면 12.2㎝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서울 지역에 폭설이 내린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 눈이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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