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반도체 디스플레이 한자리에`

`SEDEX 코리아 2005` 28~30일 코엑스 개최
삼성 하이닉스 등 154개사 참가..역대 최대
  • 등록 2005-09-27 오전 11:23:53

    수정 2005-09-27 오전 11:26:00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국내외 최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5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대전(SEDEX Korea 2005)`이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7회째로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반도체(000660), 동부아남반도체(001830), 매그나칩반도체, KEC, 페어차일드 등 154개사(450부스)가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전시회는 16기가 낸드플래시를 비롯해 300mm 관련 장비 및 재료가 대거 출품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주요 파운드리업체인 SMIC, GSMC, HHNEC 등 3개사가 국내 전시회에 처음 참가해 눈길을 끈다. 해외에서는 8개국 38개업체가 참여한다.

부문별로 보면 소자 설계업체 47개사, 장비업체 42개사, 부분품 재료업체 48개사, 기타 17개사 등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또 수출 유망지역인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 유력 바이어 50여명을 이번 전시회에 특별 초청, 기술개발 신제품의 구매상담을 추진하는 등 참가업체의 해외수출을 알선할 계획이다.

주덕영 한국반도체협회 부회장은 “국제적이고 종합적인 반도체 전시회로 도약하기 위해 내년부터 I-SEDEX(International SEDEX)로 전시명칭을 변경해 동북아 반도체 허브전시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비젼 설정과 함께 대형화, 전문화,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액션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반도체협회는 올해를 국제화를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국내외 수급기업간 구매협력 증대를 비롯해 국제세미나 및 심포지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8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조환익 산자부 차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인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하이닉스 오춘식 부사장, 동부아남반도체 오영환 사장, 케이이씨 장동 사장,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이날 저녁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리셉션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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