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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인 타입의 이번 신제품은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10cm다. LG전자는 제품 하단 높이가 15cm인 12인용 제품을 출시한 가운데 이번에 10cm인 14인용 신제품을 추가해 인테리어에 따른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주방 수납 공간을 늘리기 위해 인테리어시 바닥과 만나는 벽의 하단부를 장식 몰딩으로 두르는 ‘걸레받이’ 부분을 낮게 시공하는 트렌드가 있는데, LG전자는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구매 후에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업(UP)가전이다. △전기 사용량을 표준 코스 대비 약 20% 줄이는 ‘에너지 절감 코스’ △소음을 표준 코스 대비 3dB 줄이는 ‘야간조용+ 코스’ △세척 종료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지속 제공된다.
신제품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트루스팀, 트루건조 등 기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트루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여 식기를 세척하는 기능이다.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등과 실험한 결과 고온살균 및 스팀 옵션을 적용해 표준코스로 세척할 경우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균과 같은 식중독 원인균,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총 28종을 99.999% 제거했다.
또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국내 제조사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연수장치를 적용해, 세척수의 석회질을 줄여 물 얼룩을 줄인다.
신제품은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네이처 베이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4만원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주방 공간의 가치를 더하면서 주방 일의 번거로움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