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10개…LG전자, 14인용 디오스 식기세척기 출시

내부 컵 선반 키워 용량 증가…업(UP)가전 출시
인테리어 트렌드 맞춰 제품하단 높이 15→10cm
네이처 베이지 컬러…출하가 기준 204만원
  • 등록 2023-01-25 오전 10:00:00

    수정 2023-01-25 오전 10:00:00

모델들이 제품 하단 높이가 10cm인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오른쪽)과, 제품 하단 높이가 15cm인 12인용 기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최대 110개 식기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는 14인용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26일 출시한다. 내부 컵 선반을 키워 더 많은 식기를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

빌트인 타입의 이번 신제품은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10cm다. LG전자는 제품 하단 높이가 15cm인 12인용 제품을 출시한 가운데 이번에 10cm인 14인용 신제품을 추가해 인테리어에 따른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주방 수납 공간을 늘리기 위해 인테리어시 바닥과 만나는 벽의 하단부를 장식 몰딩으로 두르는 ‘걸레받이’ 부분을 낮게 시공하는 트렌드가 있는데, LG전자는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구매 후에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업(UP)가전이다. △전기 사용량을 표준 코스 대비 약 20% 줄이는 ‘에너지 절감 코스’ △소음을 표준 코스 대비 3dB 줄이는 ‘야간조용+ 코스’ △세척 종료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지속 제공된다.

신제품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트루스팀, 트루건조 등 기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트루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여 식기를 세척하는 기능이다.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등과 실험한 결과 고온살균 및 스팀 옵션을 적용해 표준코스로 세척할 경우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균과 같은 식중독 원인균,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총 28종을 99.999% 제거했다.

트루건조 기능은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 건조 기능이다. 특히 자동 문 열림 후 열풍 건조 기능은 에어필터를 거친 외부 공기로 만든 뜨거운 바람이 식기에 남은 습기를 말린다. 습기를 머금은 더운 공기는 바로 외부로 배출된다.

또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국내 제조사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연수장치를 적용해, 세척수의 석회질을 줄여 물 얼룩을 줄인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LG 씽큐 앱으로 세척 현황과 같은 제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고 30회 이상 사용했을 때 통살균을 제안해 이용자가 보다 청결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품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스마트 진단을 통해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안내한다.

신제품은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네이처 베이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4만원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주방 공간의 가치를 더하면서 주방 일의 번거로움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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